파주시는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중 ‘임산부 우선배차’ 차량에 외부 디자인을 적용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증차된 65대의 바우처택시 중 임산부 우선 배차용으로 지정된 차량에 임산부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디자인은 임산부들이 수많은 차량 사이에서 본인이 이용할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
임산부를 상징하는 따뜻한 분홍색을 주제로 삼아 멀리서도 눈에 띄게 하여 시인성을 확보했다. 시는 이용 임산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한편, 일반 시민들에게는 임산부 배려 문화 등 교통약자 보호 정책을 홍보하는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또 디지털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그동안의 전화상담실(콜센터) 접수 방식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바우처택시 전용 앱’을 새롭게 도입한다. 임산부를 포함한 교통약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 앱은 4월 시범 운영 후 5월 중 본격 운영한다. 특히 실시간 위치 확인과 도착 알림 서비스까지 제공, 더욱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춘동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개선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파주시의 세심한 행정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이 없도록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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