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모디·이란 대통령 통화…인도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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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모디·이란 대통령 통화…인도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하나

이데일리 2026-03-13 11:5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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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통화했다. 인도와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인도 유조선 통행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AFP)


모디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이란 대통령과 통화에서 긴장 고조와 민간인 사상자 발생, 그리고 민간 기반 시설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며 “인도 국민의 안전과 안보, 그리고 상품과 에너지의 원활한 이동은 인도의 최우선 과제”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소 20척의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두고 인도와 이란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선박들 가운데 10척은 인도석유공사와 힌두스탄석유공사 등 정유업체들이 계약한 LPG를, 5척은 원유를 싣고 있다. 인도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정상적으로 공급되면 석유 공급 차질 현상은 일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자이샹카르 인도 외교장관도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인도 외교부는 “두 외교 장관은 최근 며칠 동안 세 차례 통화하고 해운 안전과 인도 에너지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이란 지도부는 최근 인도 국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로 인도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인도는 이란 사태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려 노력해왔으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점점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미군 잠수함은 지난 4일 스리랑카 인근 인도양 해상에서 이란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10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미군 잠수함이 적 함정에 어뢰를 발생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유를 순수입하는 인도의 원유 수요는 국제유가에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 이에 미국은 지난 5일 인도향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일시 해제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9% 급등해 배럴 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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