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가 지난 12일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본서 3층 대강당과 서전 앞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실습 중심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황주영 교관이 진행했으며,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조 및 원리 ▲배터리 화재 특성 ▲열 폭주 현상 등 전기차 화재와 관련된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실습교육에서는 실제 전기차를 활용해 차량 내 배터리 위치와 고전압 시스템을 확인하고, 배터리 및 주요 부품 차단 방법, 전기차 감전 대응 및 고전압 무력화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EV3(기아), 아이오닉5(현대), 모델3(테슬라) 등 전기차 3대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실제 화재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훈련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경승 고창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다른 특성을 보이는 만큼 전문적인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소방서는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대비해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과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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