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카피킬러' AI 생성검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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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카피킬러' AI 생성검사 개편

한스경제 2026-03-13 11:18:56 신고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무하유는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의 AI생성검사 기능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표절 검사와 AI생성검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각각의 결과보고서를 분리해 제공한다.

생성형 AI 활용이 늘면서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AI 사용 관리 기준 논의가 활발해졌다. 많은 기관이 AI 사용을 전면 금지하지 않고 허용 범위와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은 AI생성검사 도구를 AI 리터러시 교육과 학습 윤리 평가에 연계해 활용한다.

무하유는 표절 검사와 AI생성검사의 목적과 판단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두 기능을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AI생성검사 결과를 주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AI생성 여부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AI생성검사는 카피킬러의 15년간 축적된 텍스트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한다. 문서 전체의 AI작성률을 제시하고 AI가 생성한 것으로 판단된 문단에는 문체 구조와 표현 패턴 등 문체 특성 정보를 근거로 함께 제공한다.

이번 고도화로 일관된 문체, 구조, 특정 단어나 구문의 반복 등 문체 특성을 근거로 검사 결과의 설명 가능성을 높였다. 결과는 주의, 의심, 높음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활용 기준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다.

무하유는 이번 서비스 분리로 단순한 AI 사용 여부 판정을 넘어 문서 특성을 이해하고 설명 가능한 판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 활용이 확산되는 시대에 무조건적 금지가 아닌 건강한 AI 활용을 유도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목표로 한다. AI 리터러시 교육과 학습 윤리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AI 활용이 보편화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통제가 아니라 투명한 활용 과정을 입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카피킬러를 통해 표절을 예방해왔듯 AI생성검사를 통해 AI와 공존하는 시대의 새로운 학습 윤리와 평가 기준을 정립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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