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카피킬러’ AI생성검사 개편… 문단별 판단 근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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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카피킬러’ AI생성검사 개편… 문단별 판단 근거 공개

스타트업엔 2026-03-13 11:0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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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카피킬러’ AI생성검사 개편… 문단별 판단 근거 공개
무하유, ‘카피킬러’ AI생성검사 개편… 문단별 판단 근거 공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이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AI가 작성한 텍스트를 어떻게 판별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자연어 처리 기반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의 AI 생성 검사를 개편하며 관련 시장 대응에 나섰다.

무하유(대표 신동호)는 13일 카피킬러의 AI생성검사 기능을 고도화하고 표절 검사와 AI 생성 검사를 분리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역시 각각 독립된 보고서 형태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AI 활용이 일상적인 환경으로 바뀌면서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AI 사용 관리 기준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는 점을 개편 배경으로 설명했다. 교육기관 상당수는 AI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보다 허용 범위를 정하고 관리 기준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AI가 작성했을 가능성을 판단하는 근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있다.

카피킬러의 AI 생성 검사는 문서 전체의 AI 작성률을 제시하는 동시에 AI가 생성한 것으로 판단된 문단을 별도로 표시한다. 해당 문단에 대해 문체 구조와 표현 패턴, 반복되는 단어 사용 등 텍스트 특징을 분석해 판단 근거로 제공한다.

결과는 ‘주의’, ‘의심’, ‘높음’ 단계로 구분해 표시된다. 사용자는 보고서를 통해 어떤 문단에서 AI 작성 가능성이 높게 판단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무하유는 카피킬러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텍스트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생성 여부를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카피킬러는 출시 이후 약 15년 동안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표절 검사 서비스로 활용돼 왔다.

무하유는 표절 검사와 AI 생성 검사의 목적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두 기능을 분리했다.

표절 검사는 기존 자료와의 문장 유사도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반면 AI 생성 검사는 문서의 문체 패턴과 텍스트 구조를 분석해 인공지능 작성 가능성을 판단한다.

기능을 분리하면서 사용자는 검사 목적에 따라 각각의 결과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검사 결과 해석 과정에서도 사용자 주체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대학과 연구기관에서는 생성형 AI 활용을 둘러싼 정책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과제 작성이나 논문 초안 작성 과정에서 AI 사용이 늘면서 학습 윤리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다수 교육기관은 AI 활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식보다 활용 범위를 설정하고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일부 대학은 AI 검사 도구를 단순한 검증 수단이 아니라 AI 리터러시 교육과 평가 체계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무하유 역시 AI 사용 여부를 단순히 판별하는 도구가 아니라 문서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분석 도구로 활용되는 환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생성형 AI 활용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통제보다 투명성”이라며 “AI 사용 과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설명할 수 있는 환경이 학습 윤리와 평가 기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기반 글쓰기 도구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AI 생성 콘텐츠 판별 기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이 어떤 기준을 채택할지에 따라 관련 기술 시장의 방향도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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