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 최고가격제' 전격 시행, 주유소 기름값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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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 최고가격제' 전격 시행, 주유소 기름값 '뚝'

프라임경제 2026-03-13 10:2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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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부가 기름값 폭등을 막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격 시행했다. 이에 전국 평균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한 모습이다.

정부는 13일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리터당 △보통 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 등유 1320원으로 지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

1997년 유가 자유화 이후 처음 도입하는 것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에 따른 국내 기름값 폭등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 시내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고객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 조택영 기자

이에 정유업계도 가격 안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국내 정유 4사(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석유협회는 지난 12일 입장문을 통해 "국내 정유사들이 정부가 제시한 최고가격을 즉각 준수해 공급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유 4사는 중동 정세불안 장기화에 대비, 국가경제·국민체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최고가격제 등 정부의 유가안정 대책에 충실히 동참하며 국내 석유제품 안정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석유 최고가격제가 본격 시행되자 국내 기름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83.79원으로, 전날보다 14.99원 내렸다. 서울 평균도 1906.4원으로, 전날 대비 20.66원 축소했다.

경유 역시 하락 추세다. 전국 평균 1897.89원으로 전날보다 21.08원 내렸고, 서울 평균은 1905.53원으로 전날 대비 30.64원 줄었다.

정부는 향후 중동 상황과 유가 동향 등을 살펴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재지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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