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김수용 “눈앞 상황에 크게 놀라”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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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김수용 “눈앞 상황에 크게 놀라” (미우새)

스포츠동아 2026-03-13 10:1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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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허경환과 코미디언 선배들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경환이 이성미, 김수용, 조혜련, 신봉선을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허경환을 보자마자 “요즘 많이 들떠 있더라”, “예전과 달리 변했다” 등 폭로를 이어가며 허경환을 진땀 흘리게 한다. 이어 “요즘 대세가 된 허경환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돕겠다”며 ‘허경환 들뜸 방지 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신봉선은 “허경환의 유행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가스라이팅(?)”이라고 말하며 조혜련, 허경환과 즉흥 유행어 배틀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답게 각자가 오랜 시간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도 공개한다. 태보의 아이콘 조혜련, 매운맛 토크의 아이콘 이성미, 역변의 아이콘 신봉선에 이어 김수용은 지난해 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았던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김수용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뒤 눈앞에 펼쳐진 상황에 크게 놀랐던 순간을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스케줄을 마친 뒤 뒤늦게 합류한 유민상과 신봉선 사이에서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다. 두 사람은 과거 신봉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연애 콘텐츠에서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한때 결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던 바 있다. 이날 유민상이 던진 역대급 폭탄 발언에 현장이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레전드 코미디언들의 웃음 가득한 만남은 15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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