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대 위스키 ‘완판 행진’...편의점 가성비 위스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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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대 위스키 ‘완판 행진’...편의점 가성비 위스키 경쟁

이데일리 2026-03-13 10:0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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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1만원대 위스키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이볼용 가성비 위스키’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판매속도도 빨라졌다. 이에 맞춰 편의점 업계는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물량을 늘리는 등 가성비 위스키 경쟁에 나서고 있다.

GS25에서 모델이 가성비 위스키 티처스와 하이볼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는 스카치 위스키 ‘티처스(Teacher’s)‘ 3차 물량을 확보해 판매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GS25가 지난해 12월 단독 판매 상품으로 선보인 1만원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이 제품은 출시 보름 만에 1차 물량 3만병이 모두 판매됐고, 이후 추가로 공급된 2차 물량 2만병도 전량 소진됐다. 총 5만병이 빠르게 판매되며 편의점 위스키 상품 가운데서는 이례적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GS25는 지난 6일 3차 물량 5만병을 추가 확보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이달 6~12일 GS25 위스키 판매 수량 1위를 기록했다. GS25는 단기간 내 누적 판매량 10만 병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GS25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하이볼용 위스키‘ 입소문이 판매 증가의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비교적 저렴한 위스키를 활용해 집에서 하이볼을 만들어 즐기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흐름은 편의점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CU가 2024년 말 국내 위스키 생산자인 김창수 대표와 협업해 출시한 ’길리듀‘는 1만원대 가격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로 화제를 모으며 출시 19일 만에 누적 판매량 5만병을 기록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초도 물량 10만 병이 완판되며 CU 위스키 가운데 역대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가성비 위스키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CU는 지난달 ’브란즈 피티드 위스키(700ml, Alc.40%)‘를 1만 9900원에 출시했다.

위스키 관련 상품 매출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GS25이 올해 1~2월 1만원대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이볼 제조에 활용되는 레몬은 28.3%, 얼음컵은 14.4%, 탄산수는 10.0% 늘며 연관 상품 매출도 동반 성장했다.

GS25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가 하이볼 입문용 제품으로 꾸준히 수요를 얻을 것으로 보고 관련 주류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만~2만원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추가 발굴해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강솔빈 GS리테일 주류팀 MD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주류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가성비 와인에 이어 위스키까지 주류 카테고리를 확대해 편의점 주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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