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이동에도 28명 직관' 흐뭇한 류지현 감독 "도미니카 세계 최고지만, 우리 분위기도 역대급"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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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이동에도 28명 직관' 흐뭇한 류지현 감독 "도미니카 세계 최고지만, 우리 분위기도 역대급" [WBC]

일간스포츠 2026-03-13 10: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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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문보경과 류현진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도미니카와 베네수엘라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인 강팀이다."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상대 도미니카공화국을 추어 올렸다. 하지만 선수단의 좋은 분위기를 언급하며 강한 자신감도 함께 드러냈다. 

류지현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8강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대표팀의 좋은 분위기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D조에서 4전 전승을 거둔 팀이다. D조에서 이스라엘, 네덜란드, 니카라과, 베네수엘라를 모두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했다. 소토 한 명의 연봉(5187만 5000달러·약 766억원)이 한국 선수단 30명 연봉의 전체(616억5000만원)보다 많을 정도다.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준결승을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류지현 감독은 주눅들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지현 감독은 "역대 대표팀이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경기한 적이 없다"며 "기량 이상의 힘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날(12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당초 류 감독의 계획은 코칭스태프 등 10여 명이 경기장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선수들까지 30명에 가까운 대표팀 인원이 8강전 상대의 경기를 직관했다. 류 감독은 "장거리 이동에 휴식이 필요한 때인데, 선수들이 어제 경기를 직접 관전하러 갔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열정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전력은 세계 최강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조별리그 4경기에서 쏘아 올린 홈런은 13개로,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41점을 쏟아 부었다. 홈런과 득점 모두 1라운드 전체 20개 팀 중 압도적인 1위다. 특히 13홈런은 WBC 역대 1라운드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류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은 홈런도 많이 치는 팀이기 때문에 우리 투수들이 더 집중하면서 실투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한국은 8강전을 앞두고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합류를 추진했으나 불발됐다. 손주영(LG 트윈스)이 지난 조별리그 최종전 호주전에서 입은 팔꿈치 염증으로 8강 출전이 어려워졌지만, 한국은 로스터를 교체하지 않았다. 류 감독은 손주영의 대체 선수 없이 선수 29명으로 8강전을 치를 계획이다.

류지현 감독은 "지금 KBO리그 시범경기가 시작했고, 이런 상황에 장거리 이동으로 (한국에 있는 선수가) 합류한다고 하더라도 경기력이 좋다는 확신이 없다"며 "한 명 부족하지만,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함께 한 30명이 힘을 모으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손주영은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30명이 등록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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