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재연 무대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 공연예술창작산실 2차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립극장과 공동 주최로 선보인다.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글을 배우고 시를 쓰며 삶의 설렘을 되찾은 경북 칠곡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지난해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2025 K-뮤지컬 로드쇼 in 도쿄'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에는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 연출상(오경택), 극본상(김하진)을 수상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초연의 흥행을 이끈 구옥분과 김아영은 카리스마 넘치지만 가족을 향한 사랑이 가득한 영란 역을 맡았다.
새로 합류한 차정화, 박채원, 김나희는 가수를 꿈꾸는 춘심을, 김미려와 허순미는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인순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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