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수질측정망 운영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주요 하천의 수질 상태와 환경 변화를 상시 확인해 수질 개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측정망을 운영한다.
김해시는 13일 하천 수질 측정망 운영 결과를 발표하며 주요 하천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주요 하천 21개(30개 지점)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80%에 달하는 24개 지점에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좋은 물' 기준(Ⅰa~Ⅱ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시가지를 관통하는 해반천은 생활환경기준 '좋음(Ⅰb)' 등급을, 한림 화포천은 '약간 좋음(Ⅱ)' 등급을 기록했다. 두 하천 모두 최근 10년 사이 수질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름철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인 총인(T-P) 수질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매우 좋음(Ⅰa)' 등급을 받은 지점은 전년도 1곳(대청천 상류)에서 올해 5곳(대청천 상류, 율하천, 소감천 상류, 내동천, 여차천)으로 크게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축사 및 야적 퇴비 점검, 폐수 배출시설 점검 등을 병행해 더 깨끗한 수질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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