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회의록 가장 많이 쓰는 업종은 ‘IT·AI 기업’… 직장인 회의 많은 요일은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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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회의록 가장 많이 쓰는 업종은 ‘IT·AI 기업’… 직장인 회의 많은 요일은 화요일

스타트업엔 2026-03-13 09:2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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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회의록 가장 많이 쓰는 업종은 ‘IT·AI 기업’… 직장인 회의 많은 요일은 화요일
AI 회의록 가장 많이 쓰는 업종은 ‘IT·AI 기업’… 직장인 회의 많은 요일은 화요일

인공지능 기술이 사무실 풍경을 근본적으로 뒤바꾸고 있다. 번거로운 타이핑 대신 스마트폰이나 PC 버튼 한 번으로 대화 내용을 요약해 주는 AI 회의록 서비스가 직장인들의 필수 업무 생산성 도구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국내 AI 기반 서비스 전문 기업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가 자사의 회의록 플랫폼 '노이(Knoi)'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솔루션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한 곳은 단연 IT·AI·SaaS 분야(16.4%)로 집계됐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계 특성이 뚜렷하게 반영된 결과다. 그 뒤를 커머스·리테일·플랫폼(12.9%), 마케팅·광고·브랜딩(12.1%), 교육기관(10.0%), 제조산업(9.3%)이 이으며 다양한 산업군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흥미로운 대목은 직장인들의 업무 패턴이다. 부서 간 소통이 가장 빈번한 요일은 화요일로 조사됐으며, 목요일과 수요일 순으로 일정이 빡빡했다. 주초에 방향을 설정하고 주중반에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기업들의 일반적인 업무 사이클이 데이터로 입증된 셈이다.

업종별 평균 논의 시간에서는 콘텐츠·미디어 분야가 47분으로 가장 길었다. 릴레이 아이디어 회의가 필수적인 직군 특성상 긴 호흡이 요구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커머스와 유통 업계가 43분, 마케팅 분야가 38분으로 그 뒤를 이으며 상대적으로 긴 소통 시간을 보였다.

단순한 음성 인식 수준을 넘어선 고도화된 기능 활용도 눈길을 끈다. 노이 사용자 3명 중 1명 꼴인 32.3%는 요약된 문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AI 물어보기' 기능을 실무에 적용했다. 참석자들과 결과물을 즉각적으로 공유하는 비율도 68.5%에 달했다. 휘발되기 쉬운 대화가 텍스트화되어 즉시 업무 지시나 기획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무비판적인 기계 의존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AI가 정리한 텍스트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경우 현장의 미묘한 뉘앙스나 숨은 의도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편리함 이면에 기업 핵심 정보의 외부 유출 우려나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역시 산업계 전반이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그럼에도 사내 지식의 자산화 측면에서 얻는 효용성이 워낙 커 당분간 B2B 시장의 확장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버즈니 측은 대형 기업들의 도입 문의와 실제 계약이 속속 성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하는 경영진의 니즈와 실무자의 편의성이 맞물린 긍정적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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