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한국광해광업공단 협업…이달부터 10월까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삼척시 오십천 유역의 폐광산 갱내수 오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십천 유역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행 중인 경동탄광과 지난해 6월 폐광한 도계탄광을 비롯해 10여개의 폐광산이 있다.
일부 구간에서는 갱내수로 인한 적화현상과 백화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협업해 오십천의 하천 수질과 어류 생태, 미처리 갱내수 유출 여부, 갱내수 정화시설 처리 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삼척시와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관계기관에 제공되며 폐광지역 하천 수질 개선과 광해 방지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인철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갱내수로 오염된 하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 복원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정선 지장천, 2024년 태백 황지천, 지난해 강릉 정동진천과 군선강 유역에서 갱내수 오염 실태를 조사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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