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가 세계 3대 패션위크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즈하는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케이트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갈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우아한 분위기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윤진과 홍은채는 각각 펜디와 오니츠카 타이거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찾았다. 허윤진은 화이트 셋업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매력을 드러냈고, 홍은채는 블랙 드레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은채는 이어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카로 뒤 탕플에서 열린 꾸레쥬2026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도 참석했다. 올 화이트 룩으로 프론트 로우를 빛내며 글로벌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성과도 뚜렷했다. 마케팅 분석 기업 런치메트릭스에 따르면 카즈하는 뉴욕 패션위크 기간 약 300만 달러의 미디어 영향력 가치(MIV, Media Impact Value)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셀럽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글로벌 PR 분석 플랫폼 온클루시브가 발표한 각 패션위크 기간 소셜미디어 언급량 순위에서도 르세라핌 멤버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카즈하는 전체 셀럽 가운데 2위에 올랐고, 허윤진과 홍은채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언급량 순위 18위와 19위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온클루시브는 카즈하와 케이트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했다. 케이트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0.18%에서 올해 15.13%로 크게 상승했으며, 카즈하 관련 해시태그도 17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음악을 넘어 패션계에서도 확실한 영향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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