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이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497명이며, 지원 금액은 13~15세(중등) 100만 원, 16~18세(고등) 150만 원이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상세 서류 등 구체적인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내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하면 된다.
시는 소득 기준과 우대 조건(다문화·다자녀가정 등)을 반영한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생활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 청소년들이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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