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사모대출 불안…美증시 1%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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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사모대출 불안…美증시 1%대 급락

데일리임팩트 2026-03-13 08:4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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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유가 급등과 사모대출 부실화 우려 속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와 반도체주 모두 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는 극도로 불안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12.63% 폭등한 27.29로 치솟았다.


◇다우 연중 최저치 기록

-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6% 떨어진 4만6677.85에 거래를 마치며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52% 하락한 6672.62, 나스닥종합지수는 1.78% 급락한 2만2311.98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금값은 중동 긴장과 달러 강세가 겹치며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 내린 온스당 5125.80달러로 마감했다.


◇이란 "호르무즈 봉쇄 계속"…브렌트 100달러 돌파

-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포함해 미국·이스라엘을 향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면서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는 민간 선박 피해가 이어지며 긴장이 더욱 고조됐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스라엘, 태국, 일본 선적의 선박 4척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전쟁이 시작된 후 이 지역에서 피격된 선박은 최소 16척으로 늘었다.

-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급등했다.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7개월 만에 처음이다.


◇美에너지장관 "이달 말부터 美해군 호르무즈 선박호위 가능"

-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달 말에는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미 해군이 호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라이트 장관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유가 급등 등 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선 "장기적 이익을 위한 단기적 고통"이라며 "이란 핵 위협 등의 제거는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 또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역시 이날 "군사적으로 가능한 즉시 미 해군이 선박 호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전쟁 이전부터 원유 운송 차질 가능성에 대해 수개월간 시나리오 분석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월가 사모대출 '펀드런'…운용사 주가 동반급락

- 월가 사모대출펀드에서 전례 없는 투자자 자금 이탈이 이어지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투자회사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 모건스탠리가 전날 자사의 사모대출펀드 '노스헤이븐 사모인컴펀드'의 1분기 환매 한도를 펀드 지분의 5%로 제한하며 환매 요청의 절반만 수용했다. 클리프워터도 '클리프워터 기업대출펀드'의 환매 요청이 펀드 지분의 14%에 달하자 한도를 7%로 제한했다.

- 뉴욕증시에서 모건스탠리는 사모대출 관련 우려가 이어지면서 전장보다 4.05% 하락 마감했다.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5.44%), 블루아울 캐피털(-4.55%), 블랙스톤(-4.78%), 아레스 매니지먼트(-6.73%), KKR(-3.73%) 등 주요 사모대출 관련 투자회사들도 주가가 동반 급락했다.


◇오늘의 특징주

- 인공지능(AI) 방산주 특성이 부각된 팔란티어는 1.25% 상승한 153.50달러로 마감했다.

- 어도비는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을 발표했다. 하지만 18년 동안 어도비를 이끈 샨티누 나라옌 CEO가 물러난다는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 엔비디아(-1.5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19%), TSMC(-5.03%) 등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4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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