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개인 통산 500홈런에 47개만을 남긴 지안카를로 스탠튼(37, 뉴욕 양키스)의 방망이가 폭발하고 있다. 팔꿈치 부상을 잊은 활약이다.
스탠튼은 1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4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364와 3홈런 4타점 3득점 4안타, 출루율 0.364 OPS 1.546 등을 기록했다.
비록 표본은 많지 않으나 스탠튼이 부상에서 돌아와 놀라운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는 것. 역시 스탠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
스탠튼은 첫 두 차례의 시범경기에서는 각각 2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후 10일 1홈런 1타점, 12일 2홈런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앞서 스탠튼은 과자 봉지를 뜯을 수 없을 만큼의 큰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스탠튼을 괴롭힌 테니스 엘보 때문.
하지만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은 스탠튼을 부상자 명단에 보내지 않고 관리하며 기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탠튼의 관리에 자신감을 나타낸 것.
스탠튼이 부상자 명단 등재 없이 한 시즌을 건강하게 치를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한 시즌 40홈런에 도전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
뉴욕 양키스와 스탠튼의 보장 계약은 어느덧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오는 2027시즌까지다. 2028시즌 구단 옵션은 현실적으로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스탠튼의 목표는 통산 500홈런. 이제 단 47개만이 남았다. 스탠튼이 최근 3년간 때린 24, 27, 24홈런 페이스를 이어 나갈 경우, 500홈런 달성이 가능하다.
자신의 마지막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스탠튼. 오는 2026시즌에는 마지막 목표인 500홈런에 얼마나 접근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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