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강인을 향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은 끝나지 않았다.
영국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이강인 영입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아직 연장되지 않은 가운데, 여러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 마요르카를 거쳐 2023년 PSG에 입단한 이강인. PSG에서 확실한 주전은 아니지만, 준주전 자원으로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졌다. 2023-24시즌은 36경기 5골 5도움, 2024-25시즌에는 49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다만 주전 도약은 아직도 요원한 분위기다. 올 시즌 현재까지 성적은 31경기 3골 4도움. 로테이션으로 활약 중임에도 나쁘지 않지만, 출전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특히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도 상황이 비슷하다. 경기 중간 교체로만 뛰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에도 이강인 인기는 뜨거웠다. 지난겨울 여러 팀이 관심을 표했다.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주시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토트넘 등 PL 클럽과도 연결됐다. 하지만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여전히 팀에 필요한 자원임을 역설하며 이적을 불허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강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으며, 이번 여름에도 관심을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이강인은 PSG와의 재계약 연장 협상은 더딘 상태이고, 이적할 다른 옵션들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을 노리는 PL 클럽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다. 매체는 “아스널, 첼시 역시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왔으며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강인의 향후 거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PSG는 이강인이 새 계약을 체결하길 기대하고 있으나, 협상이 느리게 진행되고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향후 몇 달이 그의 잔류 여부와 잉글랜드 진출 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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