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 후안 소토(가운데)가 12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서 열린 제6회 WBC 본선 1라운드 D조 4차전 베네수엘라전서 홈런을 친 뒤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마이애미|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한다.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서 제6회 WBC 본선 8강전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대결을 치른다. 8강전부터는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미국, 일본과 함께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로스터에는 매니 마차도(34),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7·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후안 소토(28·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7·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메이저리그(MLB)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하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서 열린 제6회 WBC 본선 1라운드 D조 4차전 베네수엘라전서 7-5로 승리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마이애미|AP뉴시스
게레로 주니어 등 5명의 선수가 예선전서 홈런 2개를 쏘아 올려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도미니카공화국 라인업에 이름 올린 야수 15명은 MLB서 총합 1868홈런을 터트릴 만큼 확실한 장타 능력을 갖춰 이를 경계해야 한다.
마운드도 탄탄하다. 알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감독(46)은 12일 본선 1라운드 D조 4차전 베네수엘라전이 끝난 이후 8강전 선발투수로 좌완 크리스토퍼 산체스(30·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예고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서 열릴 제6회 WBC 본선 8강전 한국과 맞대결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마이애미|AP뉴시스
산체스 이후 나설 불펜진도 위력적이다. 지난해 MLB서 42세이브를 수확한 마무리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즈(34·캔자스시티 로열스), 16세이브를 거둔 데니스 산타나(30·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카밀로 도발(29·뉴욕 양키스), 75경기서 7홀드, ERA 1.67을 기록한 에이브너 우리베(26·밀워키 브루어스) 등이 있다. 빼어난 투수들 상대로 대표팀이 자랑하는 정교한 콘택트 능력과 세밀한 주루, 작전 플레이가 발휘돼야 한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서 열릴 제6회 WBC 본선 8강전 한국과 맞대결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마이애미|AP뉴시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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