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지포스 없으면 AI도 없다’… 지포스3 25주년, ‘모든 시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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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지포스 없으면 AI도 없다’… 지포스3 25주년, ‘모든 시작’으로 돌아갔다

위클리 포스트 2026-03-13 01:27:05 신고

3줄요약

고정 기능 GPU에서 프로그래머블 셰이더로 전환
CUDA로 이어진 흐름이 AI 연산의 출발점이 됐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지포스 팀과 함께 지포스3(GeForce 3) 출시 25주년을 기념하며 ‘게임이 오늘의 AI를 시작했다’는 메시지를 꺼냈다. 지포스3는 고정 기능 가속기 중심이던 GPU를 프로그래머블 셰이더로 바꾸면서, 개발자가 ‘그래픽을 직접 프로그램’하는 길을 열었다. 젠슨 황은 전환이 결국 CUDA로 이어졌고, CUDA가 지금의 AI 연산 기반을 만들었다고 정리했다.

젠슨 황은 지난 1990년대 후반을 떠올리며, 당시 고정 기능 파이프라인 기반 GPU에서는 게임이 비슷해 보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리바 128, TNT 같은 세대에서 GPU는 ‘정해진 방식으로만’ 동작했고, 개발자가 결과물을 바꿀 수 있는 폭이 좁았다. 엔비디아는 지포스3에서 버텍스·픽셀 셰이더를 도입해 개발자가 그래픽을 원하는 방향으로 ‘표현’할 수 있게 했고, 당시의 결정이 GPU를 ‘컴퓨팅’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이야기다.

Game was a medium for artistic expression. And that if you look at all these different games, we wanted them all to look different. And if you wanted them all to look different, you need the ability to express the artistry in some form of program.

It can't be pre-coded. And our company really didn't have a whole lot of compiler technology capability. And so as we were transitioning from fixed hardware accelerated pipeline to a also programmable fixed hardware pipeline, we realized that we had to move into and become a computing company. - Jensen Huang

게임은 예술적 표현의 매체다. 서로 다른 게임이 모두 다르게 보이게 하려면, 그 ‘예술성’을 프로그램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미리 정해진 코드로는 안 된다. 당시 엔비디아는 컴파일러 기술 역량도 충분하지 않았다. 고정 기능 하드웨어 파이프라인에서 프로그래머블 파이프라인으로 넘어가면서, 엔비디아는 ‘컴퓨팅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젠슨 황은 RTX와 DLSS을 같은 연장선으로 묶었다. 레이 트레이싱은 연산 비용이 큰 기술이라 ‘그냥 연산을 더 추가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웠고, 그 과정에서 RTX가 등장했다. 이후 업스케일링과 신경망 렌더링 계열로 이어지면서, 그래픽이 ‘신경망 기반 생성’과 맞닿는 구간이 생겼다는 시각이다. 젠슨은 컴퓨트와 렌더링 기술이 꾸준히 진화한 결과가 생성형 AI로 이어졌다고 본다.

So it's been a great joy serving all of you. Thank you for everything you've done for GeForce. Without GeForce, there would be no CUDA. Without CUDA, there would be no AI. Without AI, there would be no today. And so all of you have made it possible. - Jensen Huang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 지포스를 위해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한다. 지포스가 없으면 CUDA도 없고, CUDA가 없으면 AI도 없다. AI가 없으면 오늘도 없다. 여러분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

지포스3는 ‘게임용 GPU의 한 세대’가 아니라, GPU가 렌더링을 넘어 범용 연산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으로 다시 소환됐다. 젠슨 황이 ‘No GeForce, No AI’ 같은 문장으로 묶는 이유도 결국 같은 맥락이다. 게임 그래픽을 더 자유롭게 만들려던 시도가 프로그래밍 가능한 GPU로 이어졌고, 그 기반 위에서 CUDA가 생겼고, CUDA가 AI를 키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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