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2일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2기 개강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전통 차문화를 알리고 전통차예절지도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운영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시 관계자와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 수강생 25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 안내, ‘다산 정약용의 삶과 차 문화’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6월 25일까지 총 3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한국 차문화의 이해 ▲생활다례 실습 ▲차문화 콘텐츠 기획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정약용유적지 등 지역 현장 답사를 포함해 교육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전통차예절지도사들이 향후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주도의 차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차 정신을 잇는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전통 차문화를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정약용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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