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년 만의 최악 부진', 손흥민이 떠나면서 시작됐다..."리더십이 완전히 결여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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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년 만의 최악 부진', 손흥민이 떠나면서 시작됐다..."리더십이 완전히 결여된 결과"

인터풋볼 2026-03-12 1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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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선수단 내분까지 일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이 역대급 부진을 겪고 있는 이유로 "리더십이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기록적인 부진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패배하면서 토트넘은 공식전 6연패를 거두게 됐다. 1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태이고, 오히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승점 29점으로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이는 1점밖에 안 난다.

베테랑 선수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나면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찼는데, 퇴장으로 팀을 어려운 상황으로 밀어 넣고, 올해 초에는 SNS를 통해 구단을 비판하기도 했다. 부주장인 미키 반 더 벤도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전반전에 퇴장을 당했다. 아틀레티코전에서도 다비드 한츠코를 향해 무모한 태클을 해서 퇴장당할 뻔했다. 주장, 부주장 두 선수 모두 31라운드 리버풀전에 못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반 더 벤은 징계로 나오지 못하고, 로메로는 주앙 팔리냐와 머리를 부딪치는 부상을 입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폼은 불안정하고, 페드로 포로 또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교체로 나가며 매우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클루셉스키는 장기 부상으로 이번 시즌 1분도 뛰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앤디 로버트슨을 영입해 리더십 공백을 메우려 했다. 협상이 진전됐지만, 결국 로버트슨이 리버풀 잔류를 택하며 무산됐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스티븐 콜커가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사우샘프턴에서 조세 폰테와 함께 뛰었는데, 그는 최고의 프로였다. 가장 먼저 훈련장에 나타나 가장 늦게 떠나는 선수였다. 경기에 뛰지 못하는 동료를 다독여주면서도, 팀의 기준이 무너질 때는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런 태도가 다른 선수들이 꽃을 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QPR에서는 좋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단합력이 부족했다. 그로 인해 라커룸은 분열됐고, 결국 경기장에서 대가를 치러야 했다"며 지금 토트넘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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