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물가안정 전담반’ 가동… 시장이 직접 단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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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물가안정 전담반’ 가동… 시장이 직접 단장 맡아

경기일보 2026-03-12 18:2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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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중동발 유가 급등과 이에 따른 물가 상승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주관하는 ‘지역 물가 안정 대책 전담반(TF)’을 구성,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단순 부서 단위 대응을 넘어 시 전체 행정력을 결집해 민생 경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다.

 

시는 12일 “미국·이란 사태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담반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반은 ▲유가·물가 실태 조사 및 불공정 거래 차단 ▲내수 소비 진작 ▲민생 현장 소통 강화 등 3대 전략을 축으로 운영된다.

 

시는 우선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과 주요 생필품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정기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가격표시제 위반이나 매점매석 등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현장 점검을 통해 엄정 대응키로 했다.

 

소비 진작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내놨다.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경기살리기 통큰 할인’ 기간 중 경안시장 등 주요 상권 7곳에서 광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20%를 환급해 준다.

 

또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존 월 1회였던 ‘외식업의 날’을 주 1회로 대폭 확대한다.

 

방세환 시장은 “물가 상승 압력이 거세지는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고통을 덜어내겠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민생 경제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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