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는 오는 31일까지 중동 지역(이스라엘,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9개국) 호텔에 투숙 예정이었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행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여행 계획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기간 중동 지역을 예약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 중이며, 트립비토즈 측에서 전액 환불을 보장한다.
트립비토즈 측은 "여행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것"이라며 "고객이 걱정 없이 여행 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환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트립비토즈가 대규모 환불 정책을 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선제 환불을 진행하며 업계에서 고객 중심 대응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두고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 단순 예약 중개를 넘어 여행자 보호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예측하기 어려운 글로벌 상황 속에서도 여행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위기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여행자 중심의 여행 플랫폼으로 2017년 6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직접 동영상을 공유하고, 트립캐시를 보상받아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T2E(Travel 2 Earn)' 서비스를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였다.
서비스 론칭 이후 혁신 성장 기업으로 글로벌 여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11월 '2020 도전 K-스타트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2년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2025년 12월에는 디지털 글로벌화 유공으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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