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진격의 거인의 극장판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국내 개봉 1주년을 기념해 메가박스 단독 재개봉에 돌입한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메인 예고편 캡처 / 유튜브 'AniplusTV'
지난 작년 3월 13일 국내 첫선을 보였던 이 작품은 당시 서브컬처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144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TV 시리즈 최종장의 핵심 내용을 극장용으로 재편집해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개봉 당시 유명 유튜버 침착맨이 진행한 감상회 및 관련 분석 영상들이 각각 조회수 200만 회를 상회하며 작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명했다. 단순한 애니메이션 관람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소비된 셈이다.
주인공 에렌 예거가 선택한 극단적인 인류 학살 계획인 '땅울림'과 이를 막으려는 옛 동료들의 사투를 밀도 있게 다룬다. 144분의 러닝타임은 TV 시리즈 최종장의 핵심을 극장 환경에 맞춰 재구성하여, 광활한 대지에서 벌어지는 거대 거인들의 진격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입체 기동 장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을 넘어 전쟁의 연쇄 고리와 증오의 역사 속에서 개인의 선택이 갖는 무게를 조명하며 철학적인 담론을 제시한다.
실관람객들의 반응도 수치로 확인된다. 네이버 영화 기준 실관람객 평점 9.03점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반응은 서사가 주는 비극성과 숭고미에 대한 정서적 동요였다. "작품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자리를 뜰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거나 "지난 세월이 스쳐 지나가며 가슴이 먹먹해졌다"는 고백이 줄을 이었다. 특히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 구호인 '심장을 바친다'를 언급하며, 작중 인물들이 보여준 희생정신에 깊이 이입한 관객들이 많았다. "조사병단을 결코 보낼 수 없다"는 식의 팬덤 특유의 강한 유대감은 이 작품이 관객들에게 단순한 시청 대상이 아닌, 삶의 일부로 수용되었음을 보여준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메인 예고편 캡처 / 유튜브 'AniplusTV'
이번 재개봉은 메가박스 전국 주요 지점에서 진행된다. 돌비 시네마 및 애트모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한정판 '돌비 포스터' 증정 이벤트가 핵심이다. 해당 이벤트는 3월 13일 당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특전 포스터는 좌석당 1매씩 지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만 수령 가능하다. 관람 당일 영화 상영 종료 후 매표소나 키오스크에서 출력된 티켓을 제시해야 받을 수 있다.
이번 재개봉은 1년 전의 열기를 다시 재현하려는 팬들에게는 마지막 대형 스크린 관람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애니플러스가 배급을 맡았으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유지한다. 개봉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이자 새로운 봄 시즌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 애니메이션 흥행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상영 일정과 특전 수령 가능 여부를 메가박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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