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 새 최고지도자에 오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발 부위가 골절되는 등 비교적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당국도 외교관이 서방 언론 인터뷰에 응하는 형식으로 모즈타바의 부상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모즈타바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 첫날 발이 골절됐다고 밝혔습니다.
모즈타바는 이외에 왼쪽 눈 부위에 멍이 들었고, 얼굴에는 경미한 열상을 입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 지도부는 권력의 공백을 틈탄 파벌 간 내분을 차단하기 위해 모즈타바 임명 사실만 서둘러 공표하고 실질적인 작전 통제권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장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 치안 당국은 반정부 시위자들을 적으로 간주하겠다며 무력 진압을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