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질명소 10여곳 대상, 내년 4월까지 인증 신청 목표
(경남 고성=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국내 첫 공룡발자국 화석 발견지인 경남 고성군은 지역 전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최근 '고성공룡지질공원 인증 신청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용역에 들어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해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고성군은 다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지역으로, 다양한 지질·지형 자원이 있는 곳이다.
이번 용역에서 군은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조사와 평가, 지질공원 인증 기준에 맞는 관리체계 구축, 교육·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지역 주민과 연계한 지질관광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내년 4월까지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지역의 우수한 지질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질공원 인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지질 유산 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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