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아이브 가을이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에서 2연승을 거두며 반전 추리 실력으로 존재감을 터뜨렸다.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 8회에서는 아이브 가을이 유튜버 겸 영화감독 진용진과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양나래 변호사를 꺾고 1승을 거둔 가을은 이날 2연승에 도전했다.
이번 대결은 제한된 단서를 바탕으로 사건의 핵심에 먼저 도달해야 하는 추리 게임 ‘진실의 고개’로 진행됐다. 가을은 “추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다. ‘크라임씬’ 팬이기도 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라 잘 맞힐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가을은 시작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단서를 차분히 살펴보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결정적인 순간 상대에게 공개되지 않는 히든 질문을 활용해 핵심 정보에 빠르게 접근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동민도 감탄했다. 그는 “가을이 나보다 낫다. 촌철살인 같은 질문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하며 가을의 추리력을 높이 평가했다.
가을은 첫 번째 시도 만에 정답을 맞히며 기세를 올렸다. 흥분한 장동민은 “‘가을의 전설’이다. 가을아 멋지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가을의 흐름은 이어졌다. 한 번의 질문으로 여러 전제를 동시에 확인하는 영리한 전략을 쓰며 경기의 방향을 주도했다. 이후에도 유의미한 질문을 이어가며 침착하게 판을 읽어냈다.
무엇보다 가을은 길어지는 경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과 멘탈을 보여줬다. 상대 플레이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템포를 지켜낸 끝에 3라운드 말미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고, 마지막 정답까지 맞히며 최종 승리를 완성했다.
장동민은 “서바이벌계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며 함께 기뻐했고, 진용진 역시 “진짜 상상력이 풍부하다. 배운다 진짜”라고 인정했다.
2연승에 성공한 가을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종류의 프로그램이라 출연만으로도 꿈같다”며 “2승이나 거두면서 반전을 보여드린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대결 상대로 가수 딘딘이 예고된 가운데 가을은 프로그램 최초 3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활동을 마쳤으며, 21일과 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 번째 팬 콘서트 ‘다이브 인투 아이브’를 개최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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