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딸을 키우며 강인한 생활력을 보여온 배우 정가은이 연예계 활동을 넘어 전문 금융인으로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내 미래에 든든한 보험"… 바쁜 스케줄 쪼개 손해보험 FP 자격 취득
정가은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손해보험 FP(자산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합격증과 보험모집종사자 등록증에는 그의 본명인 '백라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그간의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정가은은 연예계 활동으로 인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독학으로 공부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격증 취득 소감을 전하며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스스로 '작은 보험'을 들어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132억 사기·생활고의 아픔을 투지로… 택시 기사 자격 이어 'N잡러' 행보
정가은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과거 그가 겪었던 시련과 맞닿아 있다. 그는 2018년 이혼 후 전 남편이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132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편취하고 도주한 사건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이후 양육비와 생활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생계를 꾸려왔으며, 지난해에는 택시 기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가은은 좌절 대신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방송인으로서 본업에 충실함과 동시에 전문 설계사인 'FP 정가은'으로서의 활동도 예고하며 다각도의 활동 의지를 피력했다.
불안을 확신으로 바꾼 그의 행보에 팬들은 "진정한 인간 승리", "엄마는 강하다"라며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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