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12일 오전 9시 32분경 자동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연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하나로는 원자로보호계통 작동신호 발생으로 자동정지됐으며 현재 안전 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방사선 감시기 이상 경보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 대전지역사무소는 사건 발생 직후 현장 안전성을 점검했으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했다.
하나로는 1995년 대전 유성구 덕진동 KAERI 내에 준공된 열 출력 30㎿급 개방수조형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로 기초과학, 산업, 원자력 재료 연구 등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잦은 정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28일에도 수압펌프 전동기 과열로 정지됐다. 원안위는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월 26일 재가동을 승인했으나 2개월 만에 다시 자동정지가 발생했다.
조현재 기자 chohj05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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