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이정후가 해외파 스포츠 인물 관심도에서 11개월 만에 1위로 올라섰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2일부터 8일까지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3월 1주 차 조사에서 이정후는 86.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정후가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지난해 4월 1주 차 이후 11개월 만이다. 김혜성은 63.2점, 손흥민은 54.8점, 고영준은 44.3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1위 이정후와 2위 김혜성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관련으로 이슈와 관심도 점수가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둘은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5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조별리그에 출전했다. 주장 이정후는 대회 기간 내내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대표팀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붙박이 2루수 김혜성 또한 한일전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한국은 17년 만에 WBC 8강 토너먼트 무대를 밟으며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 외에는 김민재(23.3점), 김하성(19.6점), 이강인(12.6점), 송성문(11.0점), 오현규(10.2점), 황희찬(6.9점) 순이다.
점유율에선 이정후가 24%를 차지한 가운데 김혜성은 18%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15%, 고영준은 12%를 기록했다.
해외파 스포츠 인물 관심도는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해외에서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인물에 대한 관심도를 산출해 제공한다. 주간 단위 관심도 순위 및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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