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봄배구’ 희망 밝히는 ‘특급 조연’의 존재감…권민지와 유서연, FA 재계약 믿음에 보답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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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봄배구’ 희망 밝히는 ‘특급 조연’의 존재감…권민지와 유서연, FA 재계약 믿음에 보답하는 중

스포츠동아 2026-03-12 16:0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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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권민지(왼쪽)와 유서연이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의 ‘봄배구’ 희망을 키우고 있다. 사진제공|KOVO

GS칼텍스 권민지(왼쪽)와 유서연이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의 ‘봄배구’ 희망을 키우고 있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권민지(25)와 유서연(27)이 공수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GS칼텍스의 ‘봄배구’ 희망을 키우고 있다.

GS칼텍스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서 18승16패(승점 54)를 마크해 4위에 올라 있다. 현재 플레이오프(PO) 진출 가능성이 크다. V리그는 정규리그 3위와 2위가 PO에 진출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그리고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일 경우 준PO가 열린다. GS칼텍스는 PO 마지노선인 3위 흥국생명(19승16패·승점 57)과 승점 차가 3에 불과해 PO 진입도 노릴 수 있다.

최근 경기력도 좋다. GS칼텍스는 1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서 열린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4라운드까지 주로 5위권 이하에 머물렀지만 5라운드에서 4승2패를 기록하며 반등했고 6라운드에선 3승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승리의 중심에는 주포 지젤 실바가 있었다. 11일 기준 1049득점으로 일찌감치 득점왕을 예약하고 있는 실바는 페퍼저축은행전 19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화력을 뽐냈다.

하지만 GS칼텍스의 상승세는 실바의 활약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 그 뒤에는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권민지와 유서연의 존재감이 있다. 두 선수는 지난해 4월 재계약으로 팀에 잔류했고 이번 시즌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시즌 중반기 이후 권민지와 유서연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GS칼텍스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라운드별 팀 전체 득점 대비 권민지와 유서연의 합산 득점 비중은 4라운드 14.88%, 5라운드 18.18%, 6라운드 21.40%로 꾸준히 상승했다. 두 레프트의 공격 비중이 높아지는 흐름과 함께 팀 성적도 상승했다. GS칼텍스는 4라운드 직후 5위였지만 5라운드 이후 4위로 올라섰고 이제는 3위 자리도 넘본다.

권민지는 공격뿐 아니라 팀 운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전서는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16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시즌 막판에는 멀티 포지션 능력까지 발휘하고 있다. 주전 미들블로커(센터) 최유림과 오세연이 연달아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자 권민지가 센터로 기용되며 공백을 메웠다. 최근에는 아시아쿼터 레이나 대신 선발 레프트로 나서며 팀 전력에 유연성을 더하고 있다.

유서연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큰 가치를 보여준다. 리시브 효율 36.11%로 팀 내 최고다. 페퍼저축은행전서도 팀에서 가장 높은 리시브 효율 7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해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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