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32강 0-3 패배…올해 중국 선수들에 잇달아 덜미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대들보 주천희(삼성생명)가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에서 세계랭킹 1위 쑨잉사(중국)의 벽에 막혔다.
주천희는 12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쑨잉사에게 게임 점수 0-3(5-11 11-13 8-11)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주천희는 16강에 오르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의 남녀 선수 32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에서만 우승을 다툰다.
특히 주천희는 올해 1월 WTT 챔피언스 도하 16강에서 세계 3위 천싱퉁에게 0-3, 지난 달 WTT 싱가포르 스매시 64강에서 세계 6위 왕이디(이상 중국)에게 0-3으로 각각 패한 데 이어 또 한 번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세계 17위인 주천희는 직전 대회인 싱가포르 스매시 챔피언인 쑨잉사를 맞아 첫 게임을 5-11로 손쉽게 넘겨줬다.
2게임 들어 쑨잉사와 듀스 접전을 펼쳤음에도 11-13으로 진 주천희는 3게임마저 내주며 32강 탈락이 확정됐다.
한편 여자 단식 16강에 오른 신유빈(세계 14위·대한항공)은 세계 4위 주위링(마카오), 남자 단식 16강에 합류한 안재현(세계 19위·한국거래소)은 세계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과 각각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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