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진흥재단–인베스트코리아 협력… 외국인 투자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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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진흥재단–인베스트코리아 협력… 외국인 투자유치 강화

스타트업엔 2026-03-12 14:5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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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지형 이사장(왼쪽)과 인베스트코리아 김태형 대표(오른쪽)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오전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지형 이사장(왼쪽)과 인베스트코리아 김태형 대표(오른쪽)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독립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출범한 서울투자진흥재단이 국가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글로벌 투자 유치 경쟁이 '도시 대 도시'를 넘어 '국가 인프라' 싸움으로 번지는 가운데, 서울의 지역적 매력과 국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이사장 이지형)은 12일 여의도 국제금융오피스에서 인베스트코리아(대표 김태형)와 글로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집중 육성 중인 AI, 바이오 등 핵심 전략 산업 분야에서 우량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끌어오기 위한 강력한 실행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최근 행보는 거침이 없다. 지난 2월 대형 로펌 '세종'과 손잡고 외국인 투자가들의 법률·조세 문턱을 낮춘 데 이어, 바로 전날인 11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와 AI 분야 공동 R&D 및 인재 양성을 약속했다.

여기에 전 세계 투자 거점 무역관을 보유한 인베스트코리아의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서울 진출을 고민하는 해외 기업에 '법률 자문 + 기술 협력 + 글로벌 채용 및 정착'을 아우르는 완벽한 원스톱 패키지를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외국인 투자 유치 공동 대응뿐 아니라 서울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머리를 맞댄다. 특히 해외 자본을 유치하려는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잇는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인베스트코리아가 보유한 국가 단위 플랫폼에 서울의 유망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태워 투자 유치 확률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최근 한국을 '세계 최고의 투자처'로 만들겠다는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서울의 투자 환경 개선은 국가 전체의 성장 동력과도 직결된다. 양 기관은 향후 외국인 투자 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 등 실무적인 정착 지원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냉정한 성적표를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의 주요 경쟁 도시들이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워 글로벌 AI 기업들을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 벤처 투자 전문가는 "독립 기관으로서의 유연성과 국가 기관의 공신력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해 실제 '도장'을 찍게 만드느냐가 이지형 이사장 체제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과 국가 기관 간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인베스트코리아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우량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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