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출발 직전까지 승객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게 개선한다.
KTX·SRT 시범 교차운행 첫 날인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부산발 SRT가 정차하고 있다. / 뉴스1
코레일은 오는 13일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예매할 때 열차 출발 직전까지 원하는 좌석을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로 선정된 ‘코레일톡 셀프 좌석변경’과 ‘DIY(Do It Yourself·직접만들기) 환승 서비스’를 통해 승객들의 편리한 열차 이용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프 좌석변경'은 KTX 여행 중 승무원의 도움 없이 승객이 직접 코레일톡에서 좌석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실, 입석→자유석으로 한 번만 좌석을 변경할 수 있다.
그동안 열차 출발 20분 전까지만 좌석 선택이 가능했지만, 앞으로 열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잔여 좌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창가나 출입구 인근 좌석, 콘센트 인접 좌석 등 원하는 좌석을 골라 이용할 수 있다. 또 급하게 열차를 이용할 경우, 자동 배정이 사라지면서 일행과 떨어져 앉을 확률이 낮아진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부터 ‘DIY 환승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승객 일정에 맞는 환승역을 직접 선택하는 서비스로, 환승 시간이 10~15분 사이인 열차를 자유롭게 승객이 고를 수 있다. 이용객은 환승지 인근을 둘러보거나 개인 일정에 맞게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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