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레알 마드리드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맨시티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끈 건 발베르데였다. 그는 주장 완장을 차고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만점 활약을 펼쳤다. 전반 20분 발베르데가 티보 쿠르투아의 킥을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발베르데의 활약이 이어졌다. 전반 27분엔 수비 뒷공간 침투 후 왼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2분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터치로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 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발베르데는 90분 동안 해트트릭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76%(34/45),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4회, 태클 4회, 클리어링 4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평점 9.7점을 부여했다. UEFA가 선정한 공식 최우수 선수에도 발베르데가 올랐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아르벨로아 감독은 “발베르데는 어디에 두든 상관 없다. 나에게 그는 21세기의 후아니토(레알 마드리드 전설)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기준이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가져야 할 모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영국 ‘BBC’는 “발베르데는 득점력으로 유명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그는 최고 수준의 마무리 세 번으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주드 벨링엄과 킬리안 음바페도 박수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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