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AI 기반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스크리닝 전문 기업 아크(ARK)가 포스코이앤씨와 손잡고 아파트 커뮤니티 내 예방 중심 헬스케어 라운지 ‘상벨(SANVEL)’을 본격 론칭한다고 밝혔다.
‘상벨(SANVEL)’은 프랑스어로 건강을 뜻하는 ‘Santé’와 정성껏 관리한다는 의미의 ‘Valet’을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호텔 발레 서비스처럼 입주민의 건강을 일상에서 밀착 관리해주는 ‘건강 발레(Health Valet)’ 시스템을 지향한다.
◇ 병원 가기 전 집에서 발견하는 ‘예방 의료’의 현실화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전 세대에 걸쳐 만성질환 리스크가 커지고 있으나 대다수 질병은 병원에서 뒤늦게 발견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상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 관리의 중심축을 병원에서 주거 공간으로 확장했다. 입주민은 단지 내 라운지에서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데이터 기반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 시 전문 병원 진료로 즉각 연결되는 ‘헬스케어 브리지(Healthcare Bridg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 측정-분석-관리-연계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상벨의 핵심은 단순한 측정을 넘어선 ‘지속 관리형 시스템’이다.
· 측정 및 분석: AI 기술을 활용해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 조기 스크리닝: 이상 징후 발생 시 건강 위험 신호를 즉각 식별한다.
· 병원 연계: 필요 시 최적의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해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한 공간에서 생활 밀착형 건강 인프라를 향유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의료비 절감과 국가 재정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 측은 상벨은 질병이 깊어지기 전 생활 속에서 위험을 먼저 찾아내는 예방 중심 모델이라며, 주거 공간을 단순한 휴식을 넘어 건강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로 변모시켜 입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크는 망막 기반 질환 분석 등 혁신의료기기 지정 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현재 NH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맺고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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