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12일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독은 지난달 대불산단 내 제조업체에서 산업재해 2건이 발생해 이주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산업재해 고위험 업종인 조선업·플랜트 등 제조업을 대상으로 감독이 이뤄지며, 추락·끼임·부딪힘·화재·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위험 요인을 집중하여 점검한다.
남호재 목포지청장은 "대불산단에서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이유는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 엄정 조치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불산단에서 지난달 베트남·캄보디아 국적 이주노동자가 아르곤 가스에 질식사하거나 1t 선박 블록에 깔려 숨졌다.
dau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