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AI 솔루션 기업 로이드케이가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 이베이스넷과 손잡고 기업 업무 환경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에 나선다.
로이드케이는 이베이스넷과 AI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로이드케이의 자체 솔루션 DO Solution을 이베이스넷의 그룹웨어 플랫폼에 적용하고, 기업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업무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베이스넷이 제공하는 그룹웨어 웍스플로우(WorksFlow)는 업무관리, 전자결재, 메일, 일정관리, 협업, 메신저, 인사관리(HR) 등 기업 업무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기업 구성원들은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M365 등 협업 도구와 연동해 업무 환경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 플랫폼에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 내부 업무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로이드케이는 그룹웨어에서 발생하는 메일, 문서, 회의, 결재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기능을 모듈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에는 메일과 복잡한 결재 문서의 핵심 내용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요약 기능이 포함된다. 업무 맥락을 반영해 보고서나 메일 답장의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사내 지식 베이스와 연결된 검색 기능도 도입된다. 기업 내부 문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번 협력에서 강조되는 부분은 모듈형 AI 적용 방식이다. 로이드케이의 AI 기능은 기존 그룹웨어 환경에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은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다.
대규모 시스템 구축 없이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AI 전환 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최근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협업툴과 그룹웨어에 AI 기능을 결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문서 작성, 정보 검색, 업무 요약 같은 기능이 AI 기반으로 자동화되면서 기업 업무 방식 자체가 변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로이드케이 김대훈 대표는 “국내 여러 기업에 안정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해온 이베이스넷과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데이터와 AI 기술을 웍스플로우에 접목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X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AI 기반 업무 환경 구축에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그룹웨어와 협업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업무 자동화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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