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청소년 자살에…성평등부, 청소년 자살 대응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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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청소년 자살에…성평등부, 청소년 자살 대응 포럼

연합뉴스 2026-03-12 12: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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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원인 분석·정책 방안 논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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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역대 최다를 기록한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대책을 찾기 위해 정부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성평등가족부는 1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청소년 자살 동향·원인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청소년 자살의 동향과 원인을 분석하고,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현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의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 자살의 추이를 분석하고, 자살 생각·시도·사망의 특성 등의 분류 필요성과 논의 시사점을 제시한다.

김은경 종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자살 시도 등 고위기 청소년을 상담·개입해, 교육지원청·학교·가족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민성호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이 좌장을 맡아 청소년 자살 문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자살은 10대 사망원인 1위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4년 10∼19세 인구 10만명당 자살자는 8.0명으로 2014년(4.5명) 대비 77.8% 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자살의 현황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실효성 있는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역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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