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EDM 음악을 좋아하게 된 이유로 어린 시절 유로댄스에 빠졌던 과거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슬리피와 이현이가 함께하는 코너 '소신발언'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새 학기를 맞아 '처음이라 죄송합니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첫 장례식에서 조의금을 봉투도 없이 친구 아버지 손에 쥐여줬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국화꽃을 상주에게 주는 줄 알고 들고 절을 한 뒤 그대로 들고 나왔다는 웃지 못할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상갓집을 가본 적이 없으면 그럴 수 있다"며 "지금은 목례를 하지만 예전에는 절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이 된 후 후배들이 절을 하는 걸 보고 놀랐고, 여성분들이 명절에 조상께 절하듯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운전면허 학원에서의 실수 경험을 담은 사연이 소개됐다.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필기시험을 한 번에 합격했는지 물었고, 이현이는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슬리피는 "세 번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슬리피는 "두 번은 진짜 시험을 못 봐서 떨어졌고, 한 번은 신분증을 안 가져가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도 한 번 대충 보면 될 줄 알았는데 떨어졌다"고 공감하며 "그래서 공부를 진짜 열심히 했는데 72점이 나왔다. 머리가 나쁜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박명수는 과거 이화여대 앞에 최초로 생겼던 카페 체인점에서의 실수 경험담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화여대 출신의 이현이에게 카페를 봤냐고 묻자 "제가 학교에 다니기 전부터 있었던 곳인데, 학교 다닐 때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37년 전에는 항상 이대 앞에 옷을 사러 갔다. 고2, 고3 때 자주 갔는데 그때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쌍꺼풀 수술도 하고 춤도 많이 췄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는데도 유로댄스에 푹 빠져 있었다. 여자보다 유로댄스에 미쳤다"며 "지금도 EDM을 좋아하는 게 그때 영향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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