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서울 최초'…1박에 5만 원대, 불멍·숲멍 모두 가능한 도심 '숲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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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서울 최초'…1박에 5만 원대, 불멍·숲멍 모두 가능한 도심 '숲캉스'

위키트리 2026-03-12 1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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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도심에서 숲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치유 공간이 문을 열었다. 노원구청이 운영하는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수락 휴’는 서울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울창한 수락산 자락에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숙박형 휴식 공간이다. 분주한 도시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이곳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쉼터가 된다. 수락산의 고요한 풍경을 품은 이 휴양림은 개장 이후 숲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수락 휴' / 연합뉴스

휴양림의 중심인 숙박 공간은 하늘과 햇살, 별빛을 주제로 한 자연 정원과 어우러져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전체 객실은 총 25실로, 이용 인원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숲속의 정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트리하우스 3실을 비롯해 장애인실을 포함한 2인실 9실, 보다 독립적인 휴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2인실 개별동 2실이 마련돼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4인실 개별동 9실과 6인실 개별동 2실도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객실 내에서는 취사가 금지된다.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숲의 쾌적한 환경을 지키고 방문객이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운영 방침이다. 일회용품도 제공되지 않는다. 필요한 세면도구는 방문자센터 인근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수건은 1000원에 유료 대여할 수 있다.

'수락 휴' 객실 내부 / 연합뉴스

야외 공간으로 나가면 수락 휴의 매력이 한층 또렷해진다. 먼저 눈길을 끄는 곳은 불멍존이다. 캠프파이어 공간에 앉아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바쁘게 흘러가던 생각도 조금씩 느려진다. 해가 저문 뒤 산자락에 내려앉는 고요와 은은한 불빛은 이곳의 분위기를 더한다. 숲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무장애 숲길도 인상적이다.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이나 보행이 불편한 방문객도 큰 제약 없이 산책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휴마당(불멍존) / 숲나들e-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아이들과 함께 찾기에도 좋다. 흙을 밟으며 자연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유아 숲 체험원이 마련돼 있고,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쉬어갈 수 있는 계곡 피크닉장도 있어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 좋다. 여기에 국궁장 같은 부대시설도 더해져 숲속 휴식에 소소한 즐거움을 보탠다. 휴양림 인근에 자리한 전통 산사 또한 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깊고 차분하게 만든다.

'수락 휴' 모습 / 숲나들e-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숙박 이용객은 오후 3시에 입실해 다음 날 오전 11시에 퇴실한다. 숙박 요금은 객실 규모와 이용 시기에 따라 다르며, 비수기 및 주중에는 5만 5000원부터 42만 원, 성수기 및 주말에는 7만 원부터 47만 원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자세한 요금 정보와 예약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수락 휴', 구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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