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반침하 예방 신기술 6종 대형 굴착공사장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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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반침하 예방 신기술 6종 대형 굴착공사장에 도입

연합뉴스 2026-03-12 11:1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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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신호등' 모식도 '지반침하 신호등' 모식도

서울시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도입하는 신기술 중 하나인 '지반침하 신호등'.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내 주요 굴착공사장 6곳에 계측 신기술 6종을 도입하고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작년 신기술 공모와 기술설명회를 통해 지반침하 예방 신기술 10건을 발굴했으며, 이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현장 실증을 거쳐 적용 가능성과 효과성이 확인된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은 ▲ 지반에 압력을 가해 변화를 확인하는 '인위적 가압 방식' ▲ 지반침하 징후 감지 시 경고등이 켜지는 '지반침하 신호등' ▲ 지능형 폐쇄회로(CC)TV·라이다(LiDAR) 등을 결합해 지반 변화를 분석하는 '융합 계측 기술' ▲ 광섬유 센서를 활용해 지하 공동 발생 여부를 탐지하는 '분포형 광섬유 센싱(DAS)' ▲ 땅속 기울기 변화를 실시간 측정하는 '이동식 지중경사계' ▲ 지층별 변위를 측정하는 '지층별 센서 방식' 6건이다.

이 기술들은 시가 발주한 대형 굴착공사장 6곳, 총 25개 지점에 설치된다. 대상 공사는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 구간) 지하차도, 동부간선 지하화(영동대로),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서소문고가 개축(성능개선), 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 등이다.

시는 총 5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공사 진행 상황에 맞춰 신기술 계측기를 현장에 순차 설치하고, 지반 변화를 정밀하게 점검해 현장의 지반침하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지난해 신기술 발굴과 현장 실증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기술들을 올해부터 공사 현장에 본격 적용하게 됐다"며 "보이지 않는 땅속 위험까지 과학적으로 관리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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