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글로벌 6G 성장플러스배당’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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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글로벌 6G 성장플러스배당’ 펀드 출시

직썰 2026-03-12 11:0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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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6G 기반의 차세대 통신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6G성장플러스배당 펀드’를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6G 기반의 차세대 통신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6G성장플러스배당 펀드’를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

[직썰 / 최소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6G 기반의 차세대 통신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6G성장플러스배당 펀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저궤도 위성, 위성통신, 광통신, 통신 반도체 등 6G 통신 생태계와 관련된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도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성장 산업 특유의 변동성을 완화하면서 장기적으로 6G 기술 확산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투자 전략을 구성했다.

6G는 기존 5세대 이동통신(5G)의 성능을 뛰어넘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기술로, AI와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행사에서는 통신 기술이 단순한 데이터 전달을 넘어 다양한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구성된 ‘AI-RAN 얼라이언스’는 통신 기지국에 고성능 AI 연산 기능을 결합한 기술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기지국에서 직접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기존 통신 장비를 지능형 서버 형태로 발전시키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확산의 장애물로 꼽히던 지연 시간과 비용 문제를 줄일 수 있어 차세대 네트워크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핵심 흐름은 통신 네트워크의 범위를 우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스페이스X는 차세대 발사체 ‘스타십’을 활용해 대규모 위성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제시하며 지상 기지국이 없는 지역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초연결 환경을 제시했다.

여기에 유럽 통신사들과 미국 위성 기업 AST스페이스모바일이 참여한 ‘유럽 위성 연결 연합’도 출범하면서 위성 통신이 차세대 통신 인프라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기술 발전은 자율주행차,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민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MWC 2026을 통해 6G가 단순한 통신 규격을 넘어 AI와 미래 산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며 “성장성이 높은 6G 기술 기업과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에 동시에 투자해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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