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상 창원시장 예비후보 출사표…"시장 보수 전액 기부해 창원 재건 마중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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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상 창원시장 예비후보 출사표…"시장 보수 전액 기부해 창원 재건 마중물 될 것"

코리아이글뉴스 2026-03-12 10:5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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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힘 강명상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후보 면접에 참석했다. (사진=강명상TV유튜브)

국의힘 강명상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후보 면접에 참석하며 ‘창원 대전환’을 향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365병원장과 365창원경제연구원장을 지내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강 후보는 이날 창원이 직면한 복합적 위기를 타개할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는 한편, ‘시장 보수 전액 기부’라는 파격적인 약속을 내걸어 주목을 받았다.

“내 월급부터 내놓겠다”…재정 위기 극복 위한 진심 어린 결단

강 후보는 현재 창원시의 재정 상태를 ‘심각한 수준’으로 진단했다. 통합 부채가 1조 718억 원에 달하고 재정 자립도는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20%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관행적인 행정으로는 청년 유출과 인구 소멸을 막을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강 후보는 “시장에 당선될 경우, 임기 내 보수 전액을 ‘창원시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그는 “나의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지역 사회적 기업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청년들이 창원에 정착할 수 있는 든든한 토양을 만들겠다”며, 시장 스스로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위기 극복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창원 대전환을 위한 ‘5대 핵심 공약’ 제시

강 후보는 ‘정치·행정 관료 중심’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5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산업 생태계 회복: 탈원전 정책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원전 산업의 조속한 복구를 전폭 지원한다.

◆중앙정부 정책 피해 대응: 이전 정부의 부동산 및 농지법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지자체 간 연대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

◆미해결 현안 사업 적기 해결: 민선 8기 공백으로 정체되었던 9대 미해결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행정 신뢰도를 높인다.

◆청년 유출 방지 및 세수 확장: 인재육성재단 설립 등 과감한 투자와 함께 세수를 확보할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한다.

◆시민위원회 설치를 통한 개방 행정: ‘창원 대전환 시민위원회’를 설치해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한다.

지역 갈등 봉합과 ‘시민 중심’ 철학 강조

강 후보는 지역의 아픈 상처인 NC파크 사망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당선 즉시 유족을 직접 찾아 행정 책임자로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겠다”고 약속하며, 유족과 구단 사이의 갈등을 봉합하고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이전설을 잠재우기 위한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지금 창원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체질을 바꾸는 ‘대전환’”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마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창원을 만들겠다”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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