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외국어마을이 한·일 중학생 교류 방한 연수단과 국제교육교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인천 외국어마을은 지난 2024년부터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한·일 중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토인중학교 학생 300명과 인천 서구 불로중학교 재학생 65명 등 총 365명의 학생이 인천 외국어마을을 방문했다.
지난 11~12일 이뤄진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양국 학생들의 공동 수업이다. 공동 수업은 ‘체험형 영어교육을 통한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양국 학생들은 인천 외국어마을 원어민 강사가 진행 한 수업에서 공동미션 수행과 토론, 발표를 통해 영어에 대한 울렁증을 없애는 자신감을 갖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들은 야외로 나가 관찰,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보냈다.
공동 수업을 들은 윤태섭군(인천 불로중학교 3학년)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고 일본 친구들과 좋아하는 K-POP 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하나된 시간이 매우 좋았다”며 “이런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확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하야시미키군(일본 토인중학교 3학년)도 “한국을 방문한 것이 처음인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한 수업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뜻 깊었고, 한국의 친구도 생겨 한국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일본 토인중학교 학생들은 오는 15일까지 인천 외국어마을에서 진행하는 영어캠프에 참여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우영 인천 외국어마을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일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제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