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월세 지원’ 문턱 낮춘다…소득· 재산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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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 월세 지원’ 문턱 낮춘다…소득· 재산 기준 완화

경기일보 2026-03-12 10:3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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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청년 월세지원사업 안내. 안양시 제공.
2026 청년 월세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주거 지원의 폭을 대폭 넓히기로 했다.

 

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에서 월 최대 10만원씩, 최장 10개월간 10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문턱을 크게 낮춘 점이 특징이다.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재산가액은 1억3천만원 이하 등으로 각각 완화했다.

 

시는 이를 통해 그동안 소득 기준에 부딪혀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일하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국토교통부 사업과 연계해 35~39세에 한정했던 시 자체 지원 범위를 19~39세로 확대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신청기간은 16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개편은 청년들의 경제적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문턱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며 “더 많은 청년이 주거 걱정 없이 안양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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