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12일 거래 초반 약세로 출발하며 5600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1포인트(p,0.28%) 하락한 5581.3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4.83p(0.42%) 내린 5567.65로 장을 시작한 뒤 낙폭을 일부 줄이며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74억원, 3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4922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 비축유 방출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1%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08% 내렸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0.08%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63% 상승했다.
이날 이란 인근 해역에서 선박 세 척이 이란 군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도 크게 반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4% 이상 상승했다.
IEA가 약 4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계획을 발표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대외 변수 속에서 국내 증시는 업종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이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0.94%)는 동반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1.13%), 삼성바이오로직스(-2.35%), SK스퀘어(-0.88%), KB금융(-1.26%) 등은 내리고 있으며,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p(0.20%) 오른 1139.0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4.83p(0.42%) 하락한 1132.0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51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0억원, 5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99%), 에코프로비엠(-0.71%), 알테오젠(-1.81%), 레인보우로보틱스(-0.13%), 에이비엘바이오(-0.93%) 등은 내리고 있으며, 삼천당제약(0.39%), 리노공업(0.35%), 코오롱티슈진(0.81%), 리가켐바이오(4.40%) 등은 오르고 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