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21개 사업 추진…"경기 회복에 전 행정력 집중"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개 사업에 610억원을 투입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GS동해화력과 DB메탈 등 주요 기업 가동률 감소와 천곡 시내와 비 관광지역의 매출 부진과 빈 점포 증가로 인한 상권 양극화, 양질의 일자리 부족,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이 지속하면서 청년 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시민 체감형 민생경제 회복 지원, 청년 생활 밀착 지원 및 지역 활력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경영 안정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맞춤형 기업 지원 통한 미래 도약 기반 마련 등 4대 분야 21개 사업에 61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시민 체감형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군부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시청 전 직원이 부서별 선결제, 선구매, 골목상권 가는 날을 운영한다.
또 올해 동해페이 700억원을 발행하고 한도액 상향과 인센티브를 최대 1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 지원을 위해 '청년도담센터'를 올해 안에 조성해 운영하고 청년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올해 신규로 '청년 요식업 창업자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신규 시책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으뜸·모범음식점,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도 추진한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특화상품인 수제어묵을 개발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와 소규모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사업도 추진한다.
인터넷 쇼핑몰 '동해몰' 입점 업체를 확대하고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열리는 제61회 강원도민체전과 장애인 생활체전, 중앙 및 도 단위 체육대회 등을 통해 숙박·외식·관광 소비 증가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심규언 시장은 "고물가와 경제 위기, 일자리 문제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경제 안정과 체감 경기 회복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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