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나은행이 고시한 제9회차 외환 시장 환율에 따르면 원달러 매매 기준율이 1480.60원을 기록하며 달러 강세 흐름이 확인됐다. 유로화는 1708.76원, 일본 엔화는 100엔당 930.32원 선에 거래를 시작하며 주요국 통화가 전반적으로 높은 환율을 형성하고 있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미국 달러(USD) 매매 기준율은 1480.60원이다.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현찰로 달러를 살 때는 1506.51원이 적용되며 팔 때는 1454.69원이 적용된다. 해외로 달러를 송금할 때 적용되는 전신환 매도율(보낼 때)은 1495.10원이며 해외에서 송금된 달러를 국내에서 받을 때의 전신환 매입률(받을 때)은 1466.10원이다. 미국 달러 대비 타 통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미화 환산율은 1.000을 기준으로 설정됐다.
유럽연합 유로(EUR) 매매 기준율은 1708.76원으로 나타났다. 현찰을 살 때 가격은 1742.76원, 팔 때 가격은 1674.76원이다. 송금 시 보낼 때는 1725.84원, 받을 때는 1691.68원이 각각 적용된다. 유로의 미화 환산율은 1.154를 기록하며 달러 대비 상대적 가치가 유지되는 양상이다.
일본 엔(JPY 100엔) 매매 기준율은 930.32원이다. 엔화 현찰 구매 시 가격은 946.60원, 판매 시 가격은 914.04원이다. 송금 시에는 보낼 때 939.43원, 받을 때 921.21원이 적용된다. 엔화의 미화 환산율은 0.628로 집계됐다. 100엔당 원화 환율이 930원대에 머물며 엔저 현상의 완화 여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위안(CNY) 매매 기준율은 215.11원을 기록했다. 현찰로 살 때는 225.86원, 팔 때는 204.36원이다. 송금 시 보낼 때 환율은 217.26원, 받을 때 환율은 212.96원이다. 위안화의 미화 환산율은 0.145다.
외환 시장 관계자들은 각 통화별 매수와 매도 가격 차이인 스프레드(Spread)폭에 유의할 것을 권고한다. 달러의 경우 매매 기준율 대비 현찰 살 때 약 1.75% 수준의 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이 형성됐다. 위안화의 경우 매매 기준율과 현찰 살 때 가격 차이가 약 10.75원으로 타 통화 대비 현찰 수수료율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실물 화폐 거래가 아닌 송금 거래 시에는 현찰 거래보다 유리한 환율이 적용되나 은행별 우대율에 따라 최종 적용 환율은 변동될 수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